
미국 정치인들은 말을 잘합니다. 불시에 기자가 마이크를 들이대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어려운 이슈를 술술 풀어가며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밝힙니다. 머릿속에 생각이 정리돼 있지 않으면 하기 힘든 일입니다. 말 잘하기로 소문난 미국 정치인에게도 약점은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 중에는 알게 모르게 국민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말을 하는 정치인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지만 국민의 신뢰를 갉아먹는 언어들이 많이 포함돼 있는 거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는 정치인의 언어.’ 제가 생각해낸 것이 아니라 ‘리얼 폴리틱스’라는 미국 유명 정치매체가 정치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No brainer”(별거 아니다)=워싱턴 특파원 시절 정치인들이 힘든 결정을 내린 뒤, 마라톤협상을 타결한 뒤 “It’s a no brainer”라고 말하는 걸 여러 번 들었습니다. 이건 은근한 자기 과시입니다. ‘너희한테는 어려울지 몰라도 나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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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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