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찾아온 일시적 긴장 완화에도 한반도를 둘러싼 다양한 대북 전략들이 경쟁하면서 분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완전한 결의’를 천명했다. 전임자들과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의 압박을 가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양보와 타협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압박을 극대화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담한 시도는 1953년 한반도에서 휴전협정을 이끌었던 터너 조이 제독의 통찰을 계승한다. 바로 북한의 김씨 가문은 나약한 상대방에게 보상을 건네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이 힘과 인내를 민첩한 외교술과 짝짓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공동의 압박을 유지하는 동시에 진지한 협상의 문을 열어 놓기 위해 미국은 서울과 정확히 발을 맞춰 걸어가야 한다. 공조의 중요성은 연두교서가 진행된 날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가 낙마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더 분명해졌다. 대사 자리가 공석이지만 매우 유능한 마크 내퍼 대사 대리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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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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