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실물경제 지표가 심상치 않다. 작년 4분기(10∼12월) 경제성장률이 전기에 비해 0.2%포인트 감소한 것 때문만은 아니다. 직전 3분기 성장률이 ‘지나치게’(1.5%) 높았으니 4분기에 떨어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직전 분기보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진 사례는 2008년 4분기 이후 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놀라는 것이다. 성장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놀라는 이유가 더 분명해진다.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떨어진 것은 주로 제조업 성장률이 전기 대비 2% 감소했기 때문이었고 제조업 성장률이 저조한 것은 제조업 생산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나 감소했다. 분기별 제조업 생산이 5%나 감소한 적은 외환위기나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1985년 이래 한 번도 없었다. 제조업 생산 부진은 한두 업종이 아니라 거의 모든 업종에서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 생산은 24개 중분류 업종 중 22개 업종에서 생산 감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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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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