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밤늦게 방영된 관영 중국중앙(CC)TV 환추스셴(環球視線·글로벌시선) 프로그램에 출연한 중국 관변학자 2명이 흥미를 끌었다. 중국 외교부 산하 중국국제문제연구원 롼쭝쩌(阮宗澤) 부원장, 국제문제연구원 국제전략연구소 쑤샤오후이(蘇曉暉) 부소장. 평창 겨울올림픽의 남북 긴장 완화가 비핵화 북-미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주제였다. 쑤 부소장은 “미국이 여전히 극한의 대북 압박을 하고 있다. 보편적으로는 협상에 대해 비관적인 정서가 많다”고 말했다. 중국 관변학자도 비관론이 다수라는 점을 인정한다는 얘기였다. CCTV에 자주 나오는 그의 말투는 평소처럼 차분했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롼 부원장은 다소 흥분하며 목소리가 커졌다. “그렇게 비관적이지 않다. 기회가 있다. 우연히 만나 인사말이라도 건네는 것이 중요하다. 눈을 크게 뜨고 외교 기적을 만들 수 있는지 봐야 한다.” 쑤 부소장은 고개를 돌려 롼 부원장을 쳐다보고 있었다. 사회자는 “(북-미가) 우연히 만나는 기회를 기대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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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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