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오픈 4강에 오른 테니스 선수 정현은 테니스를 시작한 계기가 ‘약시와 고도근시’ 진단을 받고 초록색을 많이 보라는 의사의 조언이었다고 한다. 약시는 안경을 써도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거나 두 눈의 시력 차이가 시력표상 두 줄 이상 차이가 나는 상태다. 근시는 말 그대로 가까이만 잘 보이고 멀리 보는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하고 그 상태가 심하면 고도근시라고 한다. 근시와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하나 있다. 호주와 싱가포르에 사는 중국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는데, 호주 어린이의 근시 비율(3.3%)이 싱가포르 어린이(29.1%)보다 훨씬 낮았다. 부모들의 근시 비율은 비슷했다. 예상과 달리 근거리 작업인 독서량은 호주 어린이가 싱가포르 어린이들보다 훨씬 많았다. 근시의 원인이 유전도 아니고 지나친 독서도 아니라는 얘기다. 연구팀은 야외 활동량에 주목했다. 호주 어린이의 활동량이 싱가포르보다 4배 넘게 많았다. 햇빛을 보는 야외활동은 시력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햇빛은 생명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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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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