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정부의 연구시설장비 투자 규모는 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5% 내외로 1조 원 정도로 추산된다. 연구 장비에 대한 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효율적 관리 요구가 높아지자 정부는 연구 장비 투자의 낭비적 요소를 줄이려고 노력해왔다. 중복 구입 방지를 위한 심의 강화라든가, 공동 활용 촉진을 위한 관리제도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연구 현장에서는 여전히 연구 장비가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으며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핵심 연구 장비에 대한 외국산 의존도가 높고 투자 확대가 실험실을 넘어 국내 장비산업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에서는 연구시설 장비를 효율관리의 대상으로만 다룰 게 아니라 선진국처럼 융합과 협업연구 생태계의 핵심 기제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대두된다. 정부의 제2차 국가연구시설·장비 운영·활용 고도화 계획이 최근 확정 발표됐다. 가장 큰 변화는 연구 장비 지원과 활용을 통제 중심에서 자율 관리로 전환해 ‘연구 장비 자율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DR5ieb
via
자세히 읽기
February 01,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