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구스투스여, 저는 단호히 반대합니다.” ―카시우스 디오 ‘로마사’》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제국을 창건한 아우구스투스의 원래 이름이다. 로마시민은 옥타비아누스를 ‘아우구스투스’라고 고쳐 불렀다. ‘존엄한 자’란 뜻이다. 새로운 제국을 창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랜 세월 누적된 과거의 적폐를 청산해야만 가능한 일이고, 새로운 제국의 정신이 살아 있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아우구스투스는 혼란스럽던 로마공화국 말기의 내전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제국의 정신을 로마시민에게 제시해 유럽 역사의 빛나는 시대를 열었다. 아우구스투스의 위대한 점은 유능한 참모를 거느렸다는 것이다. 아우구스투스는 자신의 판단이 하늘의 뜻이라 믿는 고집불통의 독재자가 아니었다. 그에게는 좌청룡 우백호가 있었으니, 바로 마에케나스와 아그리파였다. 유비에게 관우와 장비가 있었다면, 아우구스투스에게는 지략이 뛰어난 마에케나스와 우직함으로 유명한 아그리파가 있었다. 아우구스투스는 제국을 창건하기 전에 두 참모에게 물었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FBrlBV
via
자세히 읽기
February 03,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