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1개를 사면 1개는 덤으로 주는 원플러스원(1+1) 상품을 흔히 접한다. 미국에서는 이를 ‘Buy one, Get one free’라고 한다. 전혀 구매 욕구가 없던 상품이라도 ‘1+1’ 할인 행사 앞에서는 어느새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1+1’의 강렬한 유혹에 못 이겨 충동 구매한 상품 중 상당수는 처치 곤란으로 남기 일쑤다. 무엇보다 식품류는 냉장고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가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한 개 가격에 두 개를 샀으니 얼핏 이익 같지만 불요불급한 물건을 사들이면 개인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낭비가 된다. 최근 프랑스 정부에서 ‘1+1’ 마케팅에 규제의 칼을 겨눈 까닭이다. ▷그 계기는 이른바 ‘누텔라 폭동’에서 촉발됐다. 누텔라는 버터처럼 빵에 발라 먹는 초코 헤이즐넛 잼의 유명 상표. 달콤하고 중독성이 강해 ‘악마의 잼’으로 불린다. 얼마 전 프랑스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앵테르마르셰에서 이 제품에 대해 기존 가격(4.50유로)의 7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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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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