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를 둘러싼 논란과 관심이 뜨겁다.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한 공동 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대규모 응원단과 예술공연단 등 북한이 동원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선전도구가 등장했다. 이는 북한이 평창을 남한과 국제사회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북 압박을 약화시키기 위한 선전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재인 정부도 이런 북한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처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정부는 평창을 계기로 북한과 대화를 복원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시키며 비핵화의 물꼬를 트고자 북한의 무리한 요구도 일단은 들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런 구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상황을 잘 고려하여 대응해야 한다. 지금은 평창을 계기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것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북한을 평창에 오도록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평창 이후 대화와 문제 해결의 모멘텀을 살려 나가는 것이다. 정부도 이를 고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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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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