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고위급 대화가 한창 진행되던 9일 낮 12시 반(현지 시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 있는 대표적 북한 호텔인 칠보산호텔 정문에는 직원들이 폐쇄 공고문을 붙이고 있었다. 6일부터 중국은 압록강 부두 일대에서 북한산 수산물 밀수에 대한 전면 단속을 전격 재개했다. 주요 공작 거점이었던 칠보산호텔 폐쇄는 북한에 뼈아팠다. 폐쇄 1주일 전에도 영업을 계속하기 위해 북한 측 지분을 제3의 중국 기업에 넘기려 안간힘을 썼다. 선양시 당국은 노동분쟁을 이유로 칠보산호텔의 북한 지분을 동결시켰다. 폐쇄 공고문은 이례적으로 선양시 당국의 명령임을 분명히 했다. 중국은 이처럼 자국의 대북제재 강도를 높이면서도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제재는 비난한다. 16일 중국 러시아가 빠진 채 한미일 등이 참가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의(밴쿠버 회의)에서 대북제재 강화를 강조하자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넘어선 독자 제재는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흥미로운 사실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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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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