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대 졸업 후 글로벌 기업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1년간 연수를 받고, 싱가포르에서 5년간 근무한 뒤 귀국해 지사에서 근무하다가 대기업으로 옮겨 일할 즈음이었다. 임원을 목표로 많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경쟁하던 그는 10년 넘게 해오던 조직 생활이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회의에서 기계적으로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병이 날 것 같고,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프리카에 봉사 활동을 갔을 때 세상 사람들 모두가 꽃을 좋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꽃과 가까이하면서 자신을 치유하고 싶다는 소망에 3년 동안 프랑스와 서울을 오가며 꽃을 배웠다. 정확히 말하면 꽃을 배우면서 지친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했다. 다른 사람에게도 꽃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수다FAT’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손은정 대표는 꽃을 이용해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과 자신을 이해하는 독특한 워크숍을 진행해오고 있다. 직장을 나와 사업을 해보니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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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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