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의 고민이 깊다. 러시아가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대선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새해 “페북을 뜯어고치겠다”고 약속했다. 22일엔 회사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가짜 뉴스, 확증편향, 정치적 혐오 발언 등등의 문제를 나열한 후 “소셜미디어는 민주주의를 훼손할 수 있다”는 내부 인사의 반성문도 공개했다. 문제는, 뭐가 문제인지는 알겠는데 답은 모른다는 것. 그래서 “시가총액 5000억 달러 회사가 답을 내놔야지 물어보면 어떻게 하느냐”는 비아냥거림을 감수하면서도 함께 해답을 찾자며 ‘소셜미디어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블로그 연재를 시작했다. 이 중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페이스북의 개인화된 뉴스 서비스가 문제의 근원이라고 지적했다. 매월 20억 명에게 뉴스를 전파하는 페이스북 뉴스피드는 ‘너에게 가장 의미 있는(relevant) 이야기’를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페이스북이 단기간에 세계 최대 뉴스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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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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