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이번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의료지원 혹은 봉사를 하게 됐습니다. 큰 축제에 아주 작은 일부가 되고 기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참에 평창에서 그 맛있는 황태 해장국을 매일 먹을 계획입니다. 명태, 동태, 생태, 황태, 노가리…. 같은 생선이 이렇게 많은 이름을 가지고 다른 맛을 내기도 힘들 것입니다. 저는 특히 겨울에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았다 하기를 반복하며 폭신폭신해진 황태로 끓인 국을 제일 좋아합니다. 오늘 노래하는 강산에의 노랫말처럼 명태는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가 되고 네가 되는” 맛을 줍니다. 저는 인간도 명태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다르다고 주장하고 가까이서 보면 전혀 달라 보이지만, 근본과 행복추구의 본능과 의지는 모두 똑같죠. 이번 평창 겨울올림픽은 우여곡절과 위기를 극복하고 열리게 됐습니다. 어떤 부분들은 충분한 논의를 통한 합의를 하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 결정되기도 했죠. 안타깝지만 그래도 지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DAZdhv
via
자세히 읽기
January 27,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