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DARPA는 미국의 군사연구를 이끄는 기관으로, 간혹 ‘챌린지(도전)’란 이름의 기술경진대회를 연다. 현재 기술로는 실현이 거의 불가능한 과제를 내걸고 ‘정해진 날짜까지 최대한 연구해서 와라. 실력을 겨뤄 1위를 한 팀에 큰 상금을 주겠다’며 부추긴다. 약 15년 전 DARPA는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미국 모하비 사막 내 험로 240km를 운전사 없이 주파할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들어 오라’는 과제를 던졌다. 상금은 100만 달러(약 10억6000만 원). 2004년 첫 대회가 열렸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완주 팀은 없었고, 참가팀 대부분이 출발 장소를 빠져나가지도 못했다. 하지만 DARPA는 실망하지 않고 도리어 상금을 두 배인 200만 달러로 올렸다. 그 결과 2005년 대회에선 다섯 대의 자율주행차량이 정해진 코스를 훌륭히 완주해 냈다. 다시 2007년, 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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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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