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에서는 ‘못골 한옥 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에 참석한 신연희 강남구청장(자유한국당)과 전현희 민주당 의원(강남을)이 간접적으로 충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마이크를 쥔 전 의원은 도서관 건립을 위해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장황하게 설명했다. 그러자 강남구 소속 사회자가 “의원님, 의원님” 하며 발언을 제지했다. 전 의원은 끝까지 축사를 했고 그 와중에 “왜 발언을 막느냐”는 전 의원 지지자들과 구청 직원들 사이에 몸싸움도 벌어졌다. 강남구 관계자는 “현장에 어린이들이 많고 날씨가 추워 축사 등은 최대한 짧게 하라고 사회자에게 안내를 요청했다. 강남구 주민 행사인데 전 의원 지지자들이 ‘전현희’를 연호하는 등 정치행사로 만들어버렸다”고 말했다. 전 의원 측은 “엮이고 싶지 않다”고만 밝혔다.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선을 노리는 신 구청장은 19대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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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5,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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