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1일 홍콩에서 열린 2017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지 못하자 소녀 팬들이 청와대 홈페이지로 몰려가 ‘MAMA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올해 MAMA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올해의 가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고 신예 아이돌 워너원이 ‘베스트남자그룹상’을 받은 반면 EXO는 ‘올해의 앨범상’을 받는 데 그쳤다. 실망한 EXO 팬들의 분노는 MAMA로 향했다. ▷‘MAMA는 BTS에만 상을 몽땅 줬다.’ ‘우리 오빠들은 그런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된다.’ ‘공정(fair)이란 말이 당신네 어휘엔 없는 것 같다’는 분노형부터 ‘Close MAMA, Pleaseeeeeeee!’라는 귀여운 읍소형까지 다양한 댓글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주로 영어로 올라왔다. 간혹 러시아어도 보인다. 한국 아이돌그룹의 국제적 위상과 막강한 팬덤을 확인해 뿌듯하기도 하지만 국민청원 게시판이 국민도 아닌 사람들에게 이렇게 남용되어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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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4,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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