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미드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뉴스의 세계, 위트 있는 대사, 예측 불허의 결말. 1편에서 ACN방송국 간판앵커 윌 매커보이가 대학생 청중 앞에서 “미국은 더 이상 위대한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대목은 미드를 통틀어 최고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드라마가 보여주듯 미디어 시대에 뉴스 앵커가 갖는 사회적 위상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크다. ▷여배우들에 대한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상습적 성폭력이 폭로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나도 당했다(#MeToo)’ 캠페인 여파가 언론계를 강타하고 있다. 시작은 스웨덴. 인기 방송진행자인 마르틴 티멜이 여성 진행자의 몸을 만지고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이유로 최근 해고됐다. 양성평등 모범국가인 스웨덴에서 일어난 스캔들이어서 세계가 놀랐다. 이어 미국에서 NBC 아침 뉴스쇼 ‘투데이’를 20년 넘게 진행해 온 간판 앵커 맷 라워가 여성 직원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전력으로 지난달 29일 쫓겨났다. 같은 날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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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2,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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