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8년 프랑스에서 촉발된 ‘68혁명’은 대학 당국의 여자 기숙사 출입 금지에 대한 반발이 계기가 됐다. 당시 파리 낭테르대 학생들이 ‘사랑할 자유’를 내세워 대학 측의 권위와 통제에 맞선 것이 불씨였다.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때 구호였던 ‘자유 평등 박애’ 중에서도 가장 첫 번째가 자유다. 프랑스인들은 자유가 꽃피우려면 관용, 즉 톨레랑스(tol´erance)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고 본다. 프랑스에선 고속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130km인 도로에서 150km까지 과속해도 봐주는 때가 많다. 그 20km 차이를 ‘톨레랑스’라고도 한다 ▷관용의 나라 프랑스가 무관용(앵톨레랑스·intol´erance)을 내세웠다. 정부가 내년 9월부터 초중학교 학생들은 교내에서 휴대전화를 아예 못 쓰게 하는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수업시간은 물론이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학교 안이라면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것이다.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쓰는 프랑스 12∼17세 청소년들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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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8,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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