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의 한 식당에 푸르메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더 미라클스(The Miracles)’ 회원 10명이 모였다.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내기로 약정한 사람들 이다. 2005년 설립한 푸르메재단은 장애아동의 재활과 자립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단체다. 1만 명 넘는 개인 기부자가 낸 돈과 기업 기부금, 정부보조금을 종잣돈으로 지난해 4월 마포구 상암동에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열었다. 발달장애아동이 신체 및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날 더 미라클스 회원들이 논의한 주제는 장애아동이 성인이 됐을 때 일할 수 있는 일터였다. 회원 중에는 사고를 당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둔 사람도 있다.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는 늘 ‘내가 우리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한다. 부모가 죽은 뒤 홀로 남겨진 장애 자녀가 독립해서 살기란 거의 불가능한 현실을 걱정해서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어머니들의 소망은 아이들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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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6,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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