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봬요 vs 뵈요 손전화로 문자를 보낼 때 혼동되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내일 봬요’다. 올바른 표기가 ‘뵈요(×)’인지 ‘봬요(○)’인지가 혼동되는 것이다. 예를 보자마자 비슷한 관계에 놓인 예가 떠오르길 기대한다. 맞춤법은 낱낱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비슷한 원리가 서로 관계를 이루는 다양한 예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되요(×), 돼요(○)’가 떠올랐다면 조금은 자부해도 좋다. 맞춤법 이해를 위한 관계 짓기 훈련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니까.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돼요’가 올바른 표기가 되는 이유도 함께 생각해 보자. 우리는 이 ‘돼요’에 대해 ‘맞춤법의 재발견3’에서 논한 바 있다. 간단히 그 원리를 확인해 보자. ‘돼요’의 기본형부터 잡아보자. ‘되다’다. 국어에는 ‘돼다’라는 말은 없다. ‘돼’는 ‘되어’의 준말이다. 우리가 ‘-어’ 없이 ‘되-’를 쓰는 것은 마치 ‘밥을 안 먹어’를 ‘밥을 안 먹’이라고 쓴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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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3,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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