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받아들이다, 받아 드리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받아드리다’는 ‘받아들이다’로 적어야 올바른 표기가 된다. 이런 쉬운 것도 문제가 되는가? 이렇게 의아해한다면 문서에 익숙한 사람이거나 나이 지긋하신 분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받아들이다’가 전혀 어렵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런 문제가 생기는 원인에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상상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다’를 ‘받아드리다(×)’로 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이 단어는 ‘받다’와 ‘들이다’가 합쳐서 만들어졌다. 표기의 오류가 나타나는 ‘들이다’로 범위를 좁혀 보자. ‘들이다’는 ‘들다’에 ‘-이-’가 합쳐진 것이다. 먼저 ‘들다’의 쓰임을 보자. 어제 도둑이 들었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여기서 ‘들다’는 ‘안을 향해 가거나 오다’라는 의미의 단어다. 그런데 이 단어는 ‘들다’ 단독으로 쓰이기보다 ‘들어오다’, ‘들어가다’로 바꿔 쓰는 경우가 더 많다. 의미가 더 분명해지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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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6,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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