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5월 이틀 차이로 국가 최고 수반 자리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정책적인 면에서는 공무원 수와 세금을 줄이는 마크롱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지만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통치 행보는 매우 흡사하다. 두 대통령이 관심을 갖고 있는 공통 분야가 온라인 청원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이 20만 건이 넘거나 20만 건이 안 되더라도 관심 사안의 경우 정부나 청와대 관계자가 답변하라고 지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예 대선 기간 본인이 청원 4건에 직접 서명해 참여했다. 당선 후에는 “프랑스인의 청원 권리가 더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가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후속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자칫 목소리가 큰 사람의 의견만 반영되고, 특정 세력의 전유물이 되면서 오히려 여론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대통령이 국민의 여론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리더십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 하루에도 몇 개씩 글과 영상을 올리는 ‘트위터’ 정치인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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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7,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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