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산토리니는 크루즈선에서 내리는 관광객 수를 올해부터 하루 8000명으로 제한했다. 페루 마추픽추를 돌아볼 수 있는 인원도 하루 2500명으로 한정돼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관광객에게 하루 머물 때마다 10유로(약 1만2800원)의 관광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도시와 호텔 등급에 따라 많게는 1박당 7유로씩의 도시세를 물리고 있다. 관광버스로 도시에 들어갈 때는 진입요금도 따로 받는다. 모두 ‘너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관광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유엔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관광객은 12억3500만 명이다. 관광객들이 돈을 쓰고 가는 건 고맙지만 주민들로선 쓰레기나 소음으로 인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관광객들이 주민 생활을 위협하는 현상을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이라고 한다. 투어리스트와 젠트리피케이션의 합성어다. 세계적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제한하거나 관광세를 받는 것도 주민 보호를 위해서다. ▷남 일 같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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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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