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헉. 예상을 뛰어넘는 추위에 나도 모르게 짧은 비명이 나왔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장과 가까운 고속철도(KTX) 진부역에 도착한 건 15일 오전 11시경이었다. 영상 2도였지만 초속 5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3도였다. 오후 2시. 온도는 0도가 됐다. 바람은 초속 7m로 강해졌고,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떨어졌다. 한파와 강풍 때문에 야외에서 5분을 서 있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 정도면 ‘새 발의 피’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평창 올림픽이 개막하는 내년 2월 9일 오후 8시 평창지역 기온은 영하 7.7도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내려간다. 겨우 늦가을 평창 날씨를 경험한 것만으로도 “평창 올림픽의 가장 큰 걱정은 시설도 성적도 아닌 날씨”라는 조직위 고위 관계자의 말이 새삼 실감 났다. 평창 올림픽 개회식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열린다. 이에 앞서 개막 공연은 두 시간 전인 6시부터 펼쳐진다. 입장에도 시간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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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7,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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