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하다. 문재인 정부가 장차관급 인재를 고르는 과정 말이다. ‘시중에 도는 구설’ 때문에 사퇴한 김기정(국가안보실 2차장)을 시작으로 ‘허위 혼인신고’ 안경환(법무부 장관)과 ‘주식 요정’ 이유정(헌법재판관)을 포함해 7명이 낙마했다. 10일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절세(節稅)미남’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까지 넘어지면 8명이 된다. 같은 실패를 반복하는 건 앞선 실패에서 못 배우기 때문인가. 아니면 안 배우기 때문인가. 늦었지만 청와대는 인사 알고리즘을 뜯어봐야 한다. 알고리즘은 무언가를 결정할 때 따르는 방법이다. 네이버의 뉴스 배치가 알고리즘의 결과물이고, 인간을 움직이는 것도 생화학적 알고리즘이다. 데이터과학자인 캐시 오닐 박사는 저서 ‘대량살상수학무기’에서 좋은 알고리즘의 특징으로 투명성, 방대한 데이터, 피드백 시스템을 꼽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야구의 ‘머니볼’이다. 오직 공개된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승률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에 따르면 청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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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9,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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