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의 종말’을 쓴 작가 테일러 피어슨은 저서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의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하고 싶어 하거나 다른 사람이 지시하는 것을 하는 것이라고 경고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계속 질문하는 사람은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간다. 대기업에서 10년을 일한 황유진 씨는 입사 3년 차부터 “나는 성장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5년을 다녀도 축적된다는 느낌이 없었다. 책 읽기를 좋아했던 그는 입사 3년 차에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써나가던 중 한 전시회에서 그림책에 반하게 된다. 2012년 첫아이를 낳으면서 그림책 세계는 확장되었고, 이후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라는 카페에서 활동했다. 둘째를 낳고 육아 문제로 퇴사를 고민하면서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번역 강좌’ 수강을 시작으로 번역가의 길을 걷게 된다. 이즈음 동네 도서관에서 매일 그림책을 보는 황유진 씨를 흥미롭게 관찰하던 관장과 뜻이 맞아 그림책 모임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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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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