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시철이 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는 아이들은 뉘 집 자식인지 궁금해진다. 가채점 결과 작년에 이어 ‘불수능’이었다는 2018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재수생이 9명, 재학생은 2명이었다. 수능에서의 ‘재수 강세’는 놀라울 일도 아니고 관심은 역시 고3 만점자다. 공부 좀 하면 의대로 재학생 수능 만점자 중 한 명은 자사고나 특목고가 아닌 일반고 출신이었다. 모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그렇듯 “학원 대신 혼자 공부하고 하루 7시간 잤다”고 말해 대다수 학생과 부모들의 염장을 제대로 질렀다. 이 학생은 서울대 의대에 수시 지원을 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시는 수능 최저기준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수능 만점이 합격의 변수는 아니다. 인적성 면접을 도입한 서울대 의대는 과거 수능 만점자를 탈락시킨 전례가 있다. 수능이 도입된 1994학년도부터 2015학년도까지 만점자 45명이 선택한 진로를 보면 문과는 법조인, 이과는 의사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만점자가 20명이었던 2001학년도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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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1,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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