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릅나뭇과의 갈잎큰키나무인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전통시대의 마을 공동체를 상징하는 나무다. 현재도 우리나라 농촌에서는 느티나무를 흔히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나무 중에서 느티나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우리나라에서 나이 많은 느티나무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은 충북 괴산군이다. 괴산군 장연면 우령마을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령이 오래된 800년 된 천연기념물 느티나무가 살고 있다. 괴산군의 ‘괴(槐)’는 느티나무를 의미하는 한자다. 그러나 ‘괴’는 중국의 경우 콩과의 갈잎큰키나무인 회화나무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괴산군에서 보듯이 ‘괴’를 회화나무와 더불어 느티나무를 의미하는 한자로도 사용한다. 느티나무를 의미하는 한자는 ‘거(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회화나무와 느티나무를 동시에 의미하는 한자 ‘괴’를 신중하게 읽어야 한다. 조선왕조실록이나 문집에 등장하는 ‘괴’를 잘못 읽으면 오해할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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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4,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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