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 버스데이, 미스터 프레지던트∼.” 1962년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45세 생일 축하 파티에서 메릴린 먼로는 특유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뭇 남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먼로의 섹시한 발성은 사실 그가 학창 시절 말더듬 증세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생긴 버릇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말더듬을 고치기 위해 노래를 시작했다가 로큰롤의 황제가 됐다. 호주 출신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것도 말더듬 때문이다. 말을 더듬었던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자신감을 찾기 위해 성악에 입문했다가 방송 무대에까지 섰다. 브루스 윌리스와 에밀리 블런트는 연극을 통해 말더듬을 극복하고 스타가 됐다. 개성 강한 연기로 영화마다 ‘M으로 시작하는 욕’을 빼놓지 않기로 유명한 배우 새뮤얼 L 잭슨은 “욕설을 반복하며 말더듬을 고쳤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대략 100명 중 1명은 말더듬이라고 한다. 말을 배우는 두 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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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4,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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