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즈 문제가 화두다. 1985년 우리나라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이른바 HIV 감염인이 처음 확인된 지 32년이 지났다. 처음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그 자체가 ‘죽음의 병’으로 여겨졌다. 의사와 환자들은 고통을 줄이는 데 치중하면서 죽음을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검사 방법과 치료 약제의 발전으로 에이즈는 더 이상 죽음의 질병이 아니다. 빨리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평생 특별한 질병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바이러스는 몸 안에 한 번 들어오면 없앨 수는 없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서는 90-90-90이라는 목표 아래 에이즈 퇴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감염인의 90%가 자신이 감염되었는지 검사를 받고, 90%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90%가 바이러스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상태로 살아가도록 하자는 취지다. 사회가 감염인을 차별하지 않고 빨리 치료받게 하면 에이즈로 고통받는 사람이 줄고, 이것이 바이러스 유행을 종식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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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1,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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