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정치가 집안 출신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한때 회사원이었다. 그가 유일하게 근무했던 회사가 일본 3위의 철강회사 고베제강이다. 미국 유학 중이던 아베는 고베제강 뉴욕지사에 취업했고 나중에는 본사에 근무했다. 정치인 아버지의 비서관으로 갈 때까지 그가 근무한 기간은 3년 반이다. 잘나가던 고베제강도 중국의 추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우리와 마찬가지인데 이번에 회사 창립 이래 가장 큰 악재를 만났다. ▷고베제강이 자동차와 항공기 철도 등에 사용되는 알루미늄과 구리 제품 일부에서 강도나 내구성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한 제품의 데이터를 조작해 납품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품질 조작은 10여 년에 걸쳐 관리직 묵인하에 직원 수십 명에 의해 이뤄졌는데 해당 물량이 연간 2만 t에, 납품받은 회사도 200여 곳에 이른다. 연루자들은 기준에 미달했더라도 ‘이 정도면 안전에 문제없다’고 판단해 데이터를 조작했다고 하니 이것이 우리가 아는 일본 기업 맞나 싶다. ▷지난해에는 미쓰비시자동차가 연비 조작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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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2,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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