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외교부 장관(62)은 어딜 가나 남의 시선을 붙잡는다. 인상적인 은발에 지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연예인을 뛰어넘는 스타의 매력을 품고 있다는 평가를 하는 이들도 있다. 논리보다는 이미지가 설득의 힘이 강한 게 세상 이치다. 강 장관도 지난달 미국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강연에서 “내가 한국에서 얼마나 유명한지, 모든 사람이 알아봐서 거리를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대중의 인기를 받는 장관은 대통령에게도 소중한 자산이다. 큰 과실(過失)만 없으면 지지층을 붙잡아두는 효과를 낸다. 노무현 정부에선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에선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그랬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질과 도덕성 논란에도 강 장관 임명을 강행한 데는 그런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력은 아직 기대 이하다. 지난달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 주요 의원들을 만나고 돌아갔지만 “임팩트가 없다”는 평이 많았다. 12일 국정감사장에서는 많은 국민이 알고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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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8,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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