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모든 도덕적 가치를 짓밟았고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지. 네가 고통받는 것을 보니 내 가슴이 후련해진다. 넌 악마 같은 여자니까!” 이런 예쁜 멜로디에 어떻게 요즘 유행하는 ‘사이다 발언’ 같은 그런 저주의 노랫말을 붙일 생각을 했을까요? 그런데 그 여자는 정말 악마 같은 사람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자신이 비교적 착한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실제로도 우리는 착하고 옳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죠. 때로 욕망과 감정에 휩쓸려 실수를 해도 그것은 대부분의 경우 눈감아줄 수 있는 수준의 것입니다. 또 대단한 ‘자기 합리화 능력’을 지녔기에 우리의 착한 자아상은 크게 흔들리지 않곤 합니다.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극소수의 반사회적 성격장애 환자를 제외하고는)은 계획적으로 자신만의 이득이나 편익을 챙기려고 부도덕한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인간이 부도덕하거나 부정직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적 이익에 대한 욕망과 공적 책임 사이에서 일어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xcBXDD
via
자세히 읽기
October 21, 2017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