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제가 농담이라고 한 말 때문에 절친한 친구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하여간 저는 아직도 바보짓을 너무 많이 합니다. 진료실에서는 말로 용서할 수 없는 상처를 줬던 친가, 시댁 식구들을 다시 만나야 하는 걱정과 분노에 대한 이야기가 늘어갑니다. 벌써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노래는 우호적이지 못한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낭만적인 광고 음악으로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가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고 그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는 부자간의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아들이 고향 부모님 집을 찾아갑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해변을 함께 산책하다가 나란히 앉아 바다를 바라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손을 잡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우린 밤바다에 스쳐 지나가는 두 척의 배 같구나. 멀리서 손을 흔들며 잘 있었냐고 인사만 나누는…. 우린 이제 낯선 사람들 같아. 우린 너무 멀어졌고, 너의 소식은 네가 편지를 해야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다가와 달라고 부탁하고 있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wOmdc7
via
자세히 읽기
September 09, 2017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