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먹는데 vs 먹는 데 ‘먹는데’로 써야 할까? ‘먹는 데’로 적어야 할까? 당연히 ‘먹는데’가 맞는 표기가 아닐까? 하지만 이 둘은 모두 맞는 표기다. 이 띄어쓰기를 결정하는 것은 문장의 의미다. 맥락에 따라 띄어쓰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 다른지부터 이해해야 한다. 띄어 적어야 하는 ‘데’부터 보자. 띄어 적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였는지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다. 띄어쓰기의 두 가지 원칙을 기억해 보자. 단어는 띄어 적는다는 것, 그리고 조사는 앞말에 붙여 적는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르면 띄어 적는 ‘데’는 단어다. 하나의 의미를 가지고 홀로 설 수 있는 요소라는 의미다. ―아무 데나 앉아라. 여기서 ‘데’는 ‘곳, 장소’를 의미한다. 예문을 더 보면서 이 단어의 공간적 의미를 확인해 보자. 이 단어의 띄어쓰기는 의미를 제대로 포착하는 것과 관련되니까. ―자주 가는 데가 있어요. ―중요한 데는 구별해 두는 것이 좋다. 위 예들 안에서 ‘공간’의 의미를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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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3,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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