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의 바다에 사는 고래는 77종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대왕고래, 북극고래와 달리 긴수염고래는 북태평양에만 3만 마리 넘게 서식한다. 밍크고래는 동해를 포함해 거의 지구촌 전역에서 서식한다. 상업 포경(捕鯨)은 1986년부터 금지됐지만 고래 고기를 즐기는 일본에선 ‘연구 목적’을 핑계로 불법 포경을 눈감아 준다. 올해 4월 일본 포경선 3척이 밍크고래 333마리를 포획해 시모노세키항에 입항했다가 영국 언론 보도로 원성을 샀다. ▷밍크고래의 연간 국내 소비량은 240마리가량. 고래를 합법적으로 판매하려면 ‘그물에 걸린 포획(혼획)’이라는 검찰 날인 유통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울산을 중심으로 연간 밍크고래 150∼160마리가량이 불법 유통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밍크고래 가격은 1kg에 대략 15만 원 선. 그러나 부유층이 즐겨 먹는 부위는 가격이 몇 배나 높다. 지난해 4월 밍크고래 40마리(27t·시가 40억 원가량)를 불법 포획해 유통한 포경·판매업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수사를 맡은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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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6,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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