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8시에 눈을 떠 가볍게 목욕을 한 뒤 아침을 먹는다. 넥타이까지 단정하게 맨 정장 차림으로 정각 9시에 서재로 들어가 점심때까지 3시간 동안 집필에 몰두한다. 스무 살 때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60년 동안 이러한 일과를 반복했다. 자신의 집필 작업을 ‘외로운 정신적 유희’라 말한 독일 작가 토마스 만 이야기다. 역시 작가인 그의 형 하인리히 만이 동생을 가리켜 말했다. “몰두하는 시간이 없으면 천재가 될 수 없지.” 7시에 일어나 8시에 아침을 먹고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주 잠깐의 점심 식사 시간 외에는 꼼짝 않고 서재에서 글을 쓴다. 적어도 하루 2000단어 이상, 많으면 4000단어까지 썼지만 좀처럼 글 진도가 나가지 않는 날도 없지 않았다. 심지어 한 글자도 못 쓰는 날마저 있었지만, 그런 날에도 위와 같은 일과만큼은 정확하게 지켰다.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다. 새벽 4시에 일어나 6시간 가까이 글을 쓴다. 오후에는 10km를 뛰고 1500m를 수영한 뒤 책을 읽고 음악을 듣다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eSPJnN
via
자세히 읽기
September 04, 2017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