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 중심지인 샤틀레 모퉁이에 위치한 파리바게뜨는 2014년 유럽식 빵의 본고장에 역진출한 한국 최초의 베이커리다. 프랑스빵 브리오슈에 한국식 앙금과 크림을 넣은 ‘코팡’이 큰 인기를 모았다. 이듬해에는 파리 문화 중심지인 오페라 거리에 2호 매장을 열었다. 베이커리 한류(韓流)의 첨병 역할을 단단히 해낸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9월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매장을 선보인 뒤 올해까지 중국 미국 프랑스 베트남 싱가포르 등 5개국에 270여 개 점포를 열었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는 1970년 호호 불어 먹는 ‘호빵’을 내놓았던 삼립식품이 전신이다. 황해도 옹진군 출신으로 고향에서 작은 빵집을 운영하던 허창성 창업자가 광복 이후 1959년 서울 용산에 삼립제과공사를 설립했다. 미국제빵학교에 유학한 창업자 차남 허영인 회장이 1986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내놓은 브랜드가 파리크라상(1986년)과 파리바게뜨(1988년)다. 빵은 서양 음식이라는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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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5,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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