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Pittsburgh Pirates)의 홈구장 PNC파크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구장으로 꼽힌다. 앨러게니강 북쪽에 자리한 PNC파크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브리지’로 남쪽의 다운타운과 연결된다. 팬들은 다운타운에 차를 세워두고 이 다리를 건너 경기장에 입장한다. 수만 명의 팬들이 걸어서 ‘해적선’에 오르는 것 같은 장관이 펼쳐진다. 구장 한쪽에는 조각상이 하나 있다. 팀의 상징 선수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기념하는 조각상이다. 18시즌 동안 3000안타를 쳤으니 야구를 잘하긴 했다. 타격왕을 4차례 차지했고, 15번 올스타에 뽑혔다. 두 차례나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1971년에는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혔다. 그렇지만 피츠버그가 조각상을 세우고 다리에 이름을 붙여가면서까지 그를 기억하는 이유는 그가 사회공헌의 대명사였기 때문이다. 1972년 12월 31일. 그는 구호물품을 가득 실은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니카라과 대지진 희생자들을 돕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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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3,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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