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과거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체육계도 없애야 할 적폐가 남아 있다. 그중 하나가 ‘최순실 국정 농단’에 연루돼 구속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만든 한국스포츠개발원(이하 개발원)이다. 개발원은 김 전 차관이 자신의 전공인 스포츠산업을 키우기 위해 2014년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을 개명한 조직이다. 당초 김 전 차관은 관련 단체를 따로 만들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자 엉뚱하게도 연구원을 개발원으로 바꿨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선 스포츠과학연구원이 사실상 국책 연구원으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엘리트 스포츠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이고 국민의 체력 증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개발원으로 바뀐 뒤 스포츠산업을 강화하는 바람에 다른 연구 기능이 축소됐다. 게다가 스포츠산업의 연구인력도 기업이나 개인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거나 제안을 받아 예산을 배정하는 등 행정에만 매달리는 바람에 정작 본연의 업무인 연구는 하지 못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ift.tt/2u2GjKV
via
자세히 읽기
July 28, 2017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