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의 항속거리가 짧았던 1940년대, 미국과 유럽을 오가는 비행기들은 중간에 착륙해 급유를 받아야 했다. 이때 중간 기착지로 인기 있던 곳이 아일랜드의 섀넌 공항이다. 아일랜드는 당시 50만 명의 연간 통과여객을 겨냥해 ‘중간 기착지와 도착지 어느 쪽 세금도 내지 않는’ 새로운 상점을 만들었다. 1947년 탄생한 세계 최초의 섀넌 면세점이다. 15년 뒤 한국에서도 김포공항에 첫 면세점이 문을 열었다. ▷면세점은 사전면세(Duty Free·관세면제)와 사후면세(Tax Free·일반 세금면제)로 나뉜다. 사전면세점은 관세와 개별소비세, 부가가치세 등을 미리 뺀 가격으로 상품을 파는 곳이다. 반면 사후면세점은 출국할 때 관세를 제외한 세금을 환급해준다. 사전면세점은 관세청이 숫자를 정해 특허를 내주지만 사후면세점은 요건만 갖춰 신청하면 국세청이 허가해준다.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 문제가 된 시내면세점은 사전면세점이다. ▷2015년 한국의 면세점 산업은 세계 시장 점유율 14.4%로 2위 중국(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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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3,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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