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장마의 특징은 지역별 편차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날씨 예보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른다. ‘장마를 예보한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우리 동네는 소나기 몇 번, 흐리다 햇볕 나기를 반복한다’라며 기상청을 다시 ‘구라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의 기상 예보 시스템의 성능지수는 세계 4위 수준이라고 한다. 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기상 변화를 추적하는 나라도 한국을 포함해 13개국에 불과하다. 슈퍼컴퓨터로 운용하는 전 지구 모델이라는 수치 예보 시스템이다. 한반도에는 7월에 13∼16일 비가 내리고 280∼300mm 정도의 강수량을 보인다. 기상청은 올해도 이런 규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274.9mm의 강수량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예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의 강수량, 강우일수, 평균 최고기온 등을 비교해 보면 2014, 2015년에는 규칙에서 크게 벗어났다. 2014년에는 매우 적은 비(152.7mm)가 왔고 2015년(1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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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7,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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