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는 어떻게 일어날까? 고수나 멘토(조언자)가 왕도를 가르쳐 줄까? 아니면 강연이나 세미나에서 누군가 요령을 알려줄까? 하늘 아래 무(無)로부터 창조되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변화하는 세상과 변화를 미루려는 사람, 그 틈을 메울 무엇인가를 제시하는 일, 또는 사람들의 머릿속이든 실질적이든 편안함을 추구하는 수요를 찾아내서 만족시켜 주는 일이 창조가 아닐까? 특히 경제적 관점에서 창조는 사람들을 즐겁고 기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계속해야 한다. 이때 새로운 시각, 예컨대 문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관점이 필요하다. 그러면 제품이나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 즉 사람의 관점에서 무언가 부족했던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무한 반복과 좌절, 실패와 눈물이 따를 것이다. 그래야 창조물이 더 가까이 더 편안한 형태로 사람들 곁에 머물고 사랑받는다. 창조의 주역은 학자가 아니다. 끈질긴 집념과 따뜻한 시선을 가진 발명가,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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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3,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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