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 미국인들의 자부심을 보여준 역사적인 선거였다. 오바마 의원은 자신과 조국을 위해 위대한 것을 성취해냈다. 오늘 밤 미국인들은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민족이 됐다.” 2008년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에게 패한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의 승복 연설은 미 정치사의 감동적인 한 장면이다. ‘흑백 싸움’으로 불린 선거에서 매케인은 타운홀미팅에서 지지자들이 오바마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을 하면 “그는 품격 있는 미국 시민이다.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고 제지했다. ▷2012년 7월 공화당 전당대회 취재를 위해 플로리다 탬파로 향하던 이른 아침, 워싱턴 로널드레이건 공항에서 우연히 그와 마주친 적이 있다.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 연설을 하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VIP라운지를 이용하지 않고 수행비서도 없이 가방도 손수 들었다. 기내에서도 일반석에 앉았다. 2008년 대선 당시 언론들이 오바마 기사로 도배해 공화당캠프에선 분노했지만 매케인은 언론 탓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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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2,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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