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처음 통일을 이룬 사람은 진시황이다. 그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중앙집권 관료체제를 확립한다. 인류 최초의 근대형 국가다. 진시황이 만든 제도의 다양한 변주로 중국은 지금까지 살고 있으니, 참으로 위대한 업적이다. 진나라는 원래 강국이 아니었다. 주변의 위, 제, 초나라에 비해 국력이 약했으며, 심지어는 위나라에 영토를 뺏긴 적도 있다. 이런 약소국이 강국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비교적 빨리 제도 개혁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제도를 시대에 맞게 개혁하는 데에 성공해야 나라는 효율성을 발휘한다. 진나라가 그 일을 해낸 것이다. 시대가 달라짐에 따라 제도를 달리하고 비전을 달리해 나가야 하는 것은 국가 경영에 핵심이다. 진시황 출현 수백 년 전인 춘추시대 말기부터 중국은 급격한 변화에 휩싸인다. 아마 이런 정도의 근본적이고 전면적인 변화는 세계 어디서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철기가 산업에 투입되면서 생산 방식이 달라지자 사회를 주도하는 계급에 변화가 생긴다. 주도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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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1, 2017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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