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전설 최상호(65)는 올해로 골프와 인연을 맺은 지 50년이 됐다. 10대 중반이던 1970년 경기 고양시 집 근처 뉴코리아CC 연습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며 입장쿠폰도 받고, 공도 닦아주던 게 그 시작이었다. 프로 입문 뒤 KPGA 정규투어 최다인 43승을 쌓았다. 2위는 20승(박남신). 격차가 워낙 커서 불멸의 기록이라는 찬사가 나온다. 최상호가 첫 승을 신고한 1978년부터 마지막으로 정규투어 우승을 한 2005년 사이에 무관이었던 시즌은 1988년 한 해뿐. 그랜드시니어 부문(60세 이상) 11승을 포함해 챔피언스투어(50세 이상)에서도 최다인 26승을 올렸다. 땀과 눈물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꾸준함이다. 20년 넘게 매일 1300개 이상 공을 때렸다. 필드에서 선망의 대상인 최상호가 두 아들에게는 오랫동안 골프 근처에 얼씬도 못 하게 했다. 아버지처럼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할까 봐 걱정해서다.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기에 아예 ‘싹’도 트지 않게 했다. 그 이유를 물었다.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3i2XB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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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6, 2020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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