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폭스캐처 농장에서 미국 굴지의 화학 회사 상속자인 존 듀폰이 레슬링 코치인 데이브 슐츠를 총으로 쏴 죽였다. 그는 재판 중에도 끝내 살해 동기를 말하지 않았고 30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인 2010년, 병으로 세상을 떴다. 영화는 존이 자신이 만든 레슬링 팀의 코치를 죽인 이유를 그의 마음의 행로를 따라가며 차분히 보여준다. 데이브와 마크 슐츠 형제는 둘 다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다. 형은 마크를 끔찍이 아끼지만 마크는 줄곧 형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다. 변변한 수입도 없다. 서울 올림픽을 1년 앞둔 1987년, 갑부 존 듀폰이 두 형제에게 영입 제안을 한다. 형은 고향을 떠나기 싫어 거절하지만 마크는 자신을 알아준 존과 그의 재력에 끌려 펜실베이니아로 떠난다. 존을 맹목적으로 따르며 형과는 점점 거리를 두는 마크는 형의 지도 없이 연습할수록 방향을 잃고 자신을 돈으로 지배하려는 존에게 실망과 환멸을 느껴 삐뚤어진다. 동생이 걱정된 형은 존의 제안대로 폭스캐처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BBJo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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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4, 2020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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