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은 시각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를 쏟아야만 한다. 사자성어와 논리만으로 대중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지 정치가 횡행하면 숙의(熟議) 민주주의가 무너진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신문과 방송 그리고 인터넷 포스팅에 쓰일 사진과 영상을 위해 돈과 인원을 쓴다. 참모들이 심사숙고해 만든 무대 위에서 정치인들은 최종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정교하게 움직인다. 이미지 핸들러 또는 이미지 컨설턴트의 원조는 단연 미국이다. 미국에서는 앤드루 잭슨 대통령이 첫 번째 선거에서 패배하고 1824년 두 번째 도전하면서 처음으로 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 이미지 정치의 역사가 거의 200년쯤 된다는 것은 그동안 다양한 대중설득기법들이 정치에 응용되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선전선동의 기법을 사회주의 국가에서 처음 개발했다고 하지만 선거도 돈벌이가 되는 미국에서는 훨씬 다양한 방식의 이미지 연출 기법이 발달했다. 정치인들의 이미지 메이킹을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LuhB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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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2, 2019 at 04:2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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