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가는 리더십 전문가입니까? 이상하게 들리시나요? 아니기도 하고 그렇기도 합니다. 정신분석 경험에서 리더가 참조할 것들이 많습니다. 질문을 드립니다. 명령과 지시가 리더십의 핵심일까요? 명령과 지시는 에너지 효율이 떨어집니다. 늘 저항이 따라붙죠. 저항은 소통과 협력의 걸림돌입니다. 분석가인 저는 분석 받는 사람의 말과 행동에 중립적이고 무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합니다. 자유연상을 하도록, 터놓고 모든 것을 다 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삶에 대한 신념, 정치적 성향, 결혼관, 가족 관계, 취미, 기호 식품 등 말입니다. 말을 줄이면 분석이 정체됩니다. 반면 분석가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리더는 팀원의 이야기가 설령 지루하거나 말이 덜되어도 참으면서 끝까지 들어야 합니다. 흔히 리더들은 중간에 말을 끊고 ‘조언과 충고’를 하죠. 그때 참아야 합니다. 기막힌 아이디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요청을 들어주지 못해도 이야기는 끝까지 들어주었다면 진정으로 고마워할 겁니다. ‘마음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ZZ1g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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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2, 2019 at 03: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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