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이 세상을 보기 위해서, 세상을 듣기 위해서 태어났어! 그러니까 특별한 무언가가 되지 못해도 우리는, 우리 각자는 살아갈 의미가 있는 존재야.”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일본 전통 단팥빵 ‘도라야끼’를 파는 주인장 센타로에게 어느 날 50년 간 단팥소만 만들고 살아온 ‘알바생 할머니’ 도쿠에가 나타난다. 시판용 팥소로 만들어 판매하던 센타로의 그저 그런 단팥빵은 인기가 없었다. 할머니가 두고 간 직접 만든 팥소를 맛보고 진심으로 감동한 센타로는 비로소 할머니에게 비법을 배운다. 센타로의 단팥빵 집은 입소문이 나서 ‘대박집’이 된다. 단 것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단팥빵을 만들고 있는 센타로에게 할머니는 먼저 맛의 행복을 알려 준 것이다. 그제야 센타로는 일하는 즐거움을 배우게 됐다. 우리들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 매 순간 우리들 삶도 센타로의 단팥빵 가게처럼 정체돼 있는 경우가 많다. 전공과는 상관없는 일, 기계처럼 같은 작업을 반복하며 흥미를 잃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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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09, 2019 at 03: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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